경비원 등 2명 연기 흡입
안양 오피스텔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오후 11시 58분쯤 경기 안양시의 15층짜리 상가형 오피스텔 건물 7층 성형외과에서 난 불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건물 경비원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주민 149명이 자력 대피했다.
경비원으로부터 “건물 7층에 연기가 차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