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봉하는 영화 ‘귀신경찰’
‘귀신경찰’ 포스터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이 1차 포스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에 따르면 ‘귀신경찰’의 1차 포스터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모자(母子)로 만난 신현준과 고(故) 김수미가 함께 하는 분량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신현준의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즉흥으로 촬영된 컷이다. 김수미가 직접 그 자리에서 고른 컷이 포스터로 탄생하게 됐다.
이로써 두 배우는 ‘맨발의 기봉이’ 이후 19년 만에(개봉일 기준) 다시 같은 포즈로 관객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귀신경찰’의 모션 포스터는 19년 만에 같은 포즈로 찍힌 두 포스터를 ‘옛날 사진 따라 하기’ 챌린지로 구성해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추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로, 오는 1월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