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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집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선결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밥 500줄을 선결제한 시민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의도 김밥 500줄 선결제 의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사진을 보면 김밥집 주인은 큰 글씨로 매장의 한 고객이 14일 여의도 집회 참여자들을 위한 김밥 200만원어치를 선결제해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나눌 예정이라며 꼭 들려 달라는 글을 써 붙여뒀다.
누리꾼들은 “세상 참 따뜻한 분들이 이리도 많다” “나도 몸이 못 가면 저런 도움이라도 줘야겠다” “맛있게 만들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