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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세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성용을 애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몸도 마음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오빠가 그렇게 됐다”며 성용의 죽음을 언급했다.
박세미는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도 안 나올 거 같았는데 또 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쉬운 건 오빠와 나와의 재밌는 영상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난 항상 ‘이건 용이 오빠랑 하면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다시는 그런 영상을 찍지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쉽다”고 했다.
성용은 지난달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용은 윤형빈소극장과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등에서 활동했다.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