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와이드가 ‘제32회 한국PR대상’ 최우수상과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먼저 피알와이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우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지난 6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의 정육 부위와 부산물, 암소고기 등 다양한 부위의 소비를 장려해 균형 잡힌 한우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우라차차 뚝심 보충‘이라는 문구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도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며 ‘힘을 보충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언론사,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한우 수입 바이어 등을 초청해 ‘한우자조금xMEAT UP’ 시식회를 개최해 미경산우와 거세우의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한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요리전문가와 협력해 ‘한우 마라 볶작장’과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등 한우 국민보양식 레시피를 개발·확산해 언론과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한 홍보활동으로 기업 및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한우의 새로운 소비 판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부위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며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피알와이드는 지난 11월 ‘제32회 한국PR대상’에서도 도드람 ‘캔돈’ PR로 ‘기업 마케팅 PR(소비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수행된 PR 프로젝트 중 각 부문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캔돈은 2024년 6월 국내 축산물업계 최초로 삼겹살을 캔에 담아 출시된 제품이다.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에 부합하는 힙한 디자인과 1인 가구 및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휴대성과 편리함을 강조했다.
이재철 피알와이드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적인 기획력과 체계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실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캠페인을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PR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