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뢰경영 평가에서 밀레니얼·시니어 부문 동시 선정 신뢰경영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엄태웅 대표가 ‘2024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13일 ‘2024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와 GPTW코리아가 주관하는 신뢰경영 평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PMIK는 근무 환경, 조직 문화, 개인 성장 기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신뢰 지수를 측정하는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의 긍정 응답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GPTW 인증은 전 세계 179개국, 3만여 개 기업의 1500만 명 이상 근로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정성과 신뢰를 인정받는 제도다. GPTW코리아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를 기준으로 매년 기업을 평가한다.
엄태웅 PMIK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건강, 개인 성장 기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MIK는 한국 진출 6년 만에 5800억 원(2023년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암웨이, 애터미와 함께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독일 본사 피엠인터내셔널(PMI, CEO 롤프 소르그) 또한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기여(14.5%)에 힘입어 지난해 약 4조 원(30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