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살의 노련한 정치인…과반 정당 부재 속 안정 회복 기대 유럽의회 자금 횡령 의혹 받았지만 최근 무죄 판결받아
AP 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3일 지난 4일 의회의 불신임투표로 축출된 미셸 바르니에 전 총리의 후임으로 중도 우파의 프랑수아 바이루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마크롱의 중도 동맹의 중요한 파트너인 73살의 바이루는 수십년 동안 프랑스 정치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의 정치 경험은 국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는 단일 정당이 없기 때문에 안정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의 핵심으로 간주되고 있다.
바이루는 유럽의회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았었지만 최근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파리=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