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4/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의사를 거듭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의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생, 경제, 외교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국민의 뜻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 표결에 찬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다. 당시 안 의원은 국민의힘 당론에 따르지 않고 홀로 자리를 지켰다. 이후 김예지, 김상욱 의원도 표결에 참여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