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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고속도로 흐름 ‘원활’…서울→부산 4시간 50분

입력 | 2024-12-15 09:58:00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438만 대…지난주보다 감소
지방 방향은 원활…서울 방향 정체 ‘오후 4시’ 절정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15일 일요일은 지속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438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주(505만 대)보다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 대가 이동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6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35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도착)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