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이번 기회에 배우세요
15명 이상 모여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찾아와
구민과 관내 학생 대상 무료 교육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통해 예약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과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15명 이상이 교육장소를 정해 동대문구 보건소(02-2127-5454)로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출강해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민과 관내 학교 학생이 대상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사라면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구는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15인 미만 일반 구민에게 ‘무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도 운영한다. 일반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는 ‘서울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예약 가능하다.
[동작구] 교육·체험·행사 정보… 한눈에 편하게 확인
‘동작구 통합예약’ 홈페이지 구축
운영프로그램 74개를 한눈에
‘나만의 맞춤 프로그램’도 바로 확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작구 통합예약’ 사이트를 구축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구민들은 구와 유관기관이 여는 강좌, 공연 등 필요한 예약정보를 찾기 위해 개별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야 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운영프로그램 74개를 하나에 담은 ‘동작구 통합예약’을 구축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교육·강좌, 체험·견학, 시설, 문화·행사, 생활서비스 등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한 예약 테마 5개와 접수 중인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역(동)별·기관별·대상별로도 검색할 수 있고, 사는 지역과 관심 기관, 주제 등 ‘나만의 맞춤 프로그램’을 설정해두면 메인화면에 바로 관련 정보가 뜬다.
동작구 통합예약에 관한 사항은 동작구청 홍보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