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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부동산 4채지만 대출 이자만 월 600만원”

입력 | 2024-12-16 00:07:00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5일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심각한 재무 상황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코미디언 김경진이 아내인 모델 전수민과 함께 재무 상담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경진이 이번에 빌라를 사게 된 이야기를 시작하자 전수민은 “무리해서 샀다, 생활비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경진은 “생활비는 내가 벌잖아, 그런 이야기를 왜 해”라고 일축하며 “김포 아파트, 이태원 빌라, 시청역 오피스텔, 은평구 빌라까지 총 부동산 4채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총자산은 약 23억 원 정도로 추산되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이 중 대출이 14억 원 정도라고 밝힌 것이다. 상담사는 “부동산이 있기는 하지만 원리금 상환을 하느라 사실상 굉장히 쪼들리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경진은 “대출 이자로 매월 600만원 정도 나가고, 생활비는 둘이 합쳐 100만 원 안에서 끝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자아냈다. 전수민은 “남편이 문제가 많다, 다 문제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