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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준지, 푸마와 ‘스피드캣’ 협업

입력 | 2024-12-16 11:01:00

준지X푸마 스피드캣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 준지(JUUN.J)와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협업한 스니커즈 ‘준지X푸마 스피드캣’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지와 푸마 협업은 이번이 두번째다. 준지는 지난해 푸마와 손잡고 ‘준지X푸마 플렉서스(Plexus)’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협업 스니커즈는 국내외 재조명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협업하는 푸마 스니커즈 스피드캣은 모터 스포츠와 포뮬러 원(F1) 레이싱 씬에서 영감 받은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다. 푸마의 헤리티지가 담긴 스피드캣에 준지가 추구하는 퓨처리즘을 표현했다고 한다.

준지X푸마 스피드캣은 날렵한 몰드 위에 볼드한 음·양각 장식이 대조를 이루는 구조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또 푸마를 상징하는 폼스트립을 물결 모양의 윤곽으로 재탄생시켜 포인트를 줬다고 한다. 준지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사용했고 은은한 광택을 더했다.

로우컷 미드컷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로우컷 20만9000원, 미드컷 25만9000원이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준지 매장과 SSF샵, 전세계 주요 편집숍 등에서 판매한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