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터스가 BMW 부산 전시장을 16일 새롭게 단장했다.
BMW 부산 전시장은 1990년 문을 연 부산 지역 최초의 BMW 전시장으로 2010년 4월 남구 대연동의 현 위치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 지상 3층 건물에 자리한 BMW 부산 전시장은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방문객에게 한층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은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어 평소에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다가 신차 출고 시에는 ‘핸드오버 존’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 부산 전시장은 남구와 수영구가 맞닿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광안리와 센텀시티, 서면, 부산역 등 부산 중심 지역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자리해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방문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