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서울=뉴시스
배우 이이경이 사채설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이이경과 가수 겸 작곡가 윤토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 발라드 가수로 변신했다며 “아무도 모르게 저만의 장르와 무대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영화가 오픈되고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가 두 개다. 발라드를 내면서 형님을 뵐 겸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쉴 시간이 없겠다”고 하자 이이경은 “전 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이이경의 미담들이 공개됐다. 이이경은 한강에서 취객을 제압했다며 “누군가 차에 뛰어들었고 한강에 빠지려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나가서 그 사람을 제압했다. 추울 때였는데 제 외투를 벗어서 덮는 척하면서 묶었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동기의 치킨집도 차려줬다며 “이 친구가 정말 성실한데 열심히 살고 싶어하는데 뜻대로 안 됐다. 그래서 내가 한줄기 빛이 되고 싶어서 치킨집을 차려 줬는데 아픈 흑역사가 됐다. 빚만 남겼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