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90명 재학하는 곳 청소년 범인이 권총 난사…교사·청소년·범인 숨져
[매디슨=AP/뉴시스]
= 미 위스콘신 주 매디슨의 한 기독교학교에서 16일(현지시각) 오전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이 부상했으며 범인도 경찰의 응사로 숨졌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어반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90명이 재학하는 곳으로 사건은 겨울 방학을 앞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이 교사 1명과 청소년 1명이며 부상한 6명 중 2명은 학생으로 위태로운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청소년이라고만 밝히고 나이와 이름, 성별 등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기에 사용된 권총이 발견됐으며 총격이 “한 공간 안에서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인에 대응한 경찰관들이 총기를 발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