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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포스코, 최대 1조 원 규모 내년 첫 회사채 발행

입력 | 2024-12-17 14:07:00


포스코가 최대 1조 원 규모로 내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 7년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조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내년 1월 6일 수요예측을 통해 14일 발행한다.

포스코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포스코는 2022년 3월 신설법인인 ㈜포스코와 존속법인인 포스코홀딩스㈜로 분할된 바 있다. 올해 3월 기준 포스코의 최대 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홀딩스㈜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