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최대 1조 원 규모로 내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 7년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조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내년 1월 6일 수요예측을 통해 14일 발행한다.
포스코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포스코는 2022년 3월 신설법인인 ㈜포스코와 존속법인인 포스코홀딩스㈜로 분할된 바 있다. 올해 3월 기준 포스코의 최대 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홀딩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