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내륙 최대 10㎝ 눈 17일 낮 최고 2~10도 예상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4.12.12. 서울=뉴시스
17일 화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출근길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오후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를 기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늦은 밤부터 서해안에도 비·눈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5㎜ 내외 ▲강원남부동해안·산지 5~1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 5~10㎜ ▲광주·전남서부 5㎜ 내외 ▲울릉도·독도 10~30㎜ ▲경북북부동해안 5㎜ 내외 ▲제주도 5~20㎜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