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조은비 씨(왼쪽)와 이준영 교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송년 행사에서 유타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이준영 교수와 학생 조은비 씨는 외국인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외국인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나 외국인 친화사업장 탐방, 인천 역사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20~30대 MZ세대의 감성을 담아 제작했다.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본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을 거쳐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