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백화점 설 선물 사전예약 개시 한우-와인-디저트 할인 판매
롯데백화점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설 선물 230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주요 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약 230개 사전 예약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1, 2인 가구 증가와 명절 여행 인구 확대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기본 중량을 2kg에서 1.6kg으로 낮춘 다양한 한우세트를 선보입니다. 대표 품목으로는 1+등급의 채끝, 등심, 안심 등 스테이크 부위만을 엄선한 ‘로얄 한우 스테이크 기프트’(1.6kg, 38만4000원), 3가지 구이용 인기 부위를 담은 ‘로얄 한우 로스 기프트’(1.6kg, 36만 원) 등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33만 원)를 31만 원에, ‘현대명품 제주과일 혼합망고 세트’(21만 원)를 19만5000원에 선보입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예약 판매에 나섭니다. 총 360여 개 품목을 해당 기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올해는 한우·전복·과일 등 여러 고급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프리미엄 미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초고가 희소 와인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마련했습니다.
지출이 많은 연말연시, 미리 참고하셔서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