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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톰 크루즈, 미 해군서 ‘민간인 공로상’ 받아

입력 | 2024-12-18 14:25:00

[러니미드=AP/뉴시스]


 배우 톰 크루즈가 17일(현지시각) 미국 해군으로부터 최고 등급의 민간인 공로상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을 촬영중인 크루즈는 이날 영국 런던 인근의 스튜디오에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으로부터 공로상을 전달 받았다.

크루즈는 영화 ‘탑건’ 시리즈에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와 교관 역할로 해군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감을 높인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미 해군은 크루즈가 “고도로 훈련된 요원들과 그들의 희생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해군 입대 신청이 급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공로상을 받은 크루즈는 “모든 군인을 존경한다”며 “저는 인생에서 매우 진실하게 여겨진 것은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 그렇게 이끄는 것이다. 저는 군인들에게서 그것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