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영천시장 후보에 1억 받은 혐의
尹 안내하는 건진법사 2022년 윤석열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쓴 ‘건진법사’ 전성배 씨(점선 안)가 사람들에게 윤 대통령을 소개하며 등에 손을 얹고 있다. 유튜브 캡처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1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날 체포된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경북 영천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과거 모습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