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T, 17일 2024 연구기반 센터 총괄협의체 개최
- 혁신기업에 장비 이용료 감면도 추진
산업기술 연구기반 구축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 출처=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KIAT)은 12월 17일 서울 중구 롯데 호텔에서 ‘2024년 연구기반 총괄협의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기반 센터 총괄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기반구축 사업 280여개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개발기관(이하 연구기반센터)들의 협의체다.
행사에는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해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극복 방안, 기업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센터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IAT는 이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과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그리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와 산업기술 연구기반 구축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연구기반 센터는 기획재정부의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 녹색인증 기업, 월드클래스 및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 기업들이 각 센터의 장비를 활용하면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KIAT는 향후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기관 간 협력 체제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IAT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한 연구기반 센터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과정에서 화재 발생 시 도움이 될 구조 손수건 총 3000개를 배포하기도 했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