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사이드
오트사이드의 두 번째 브랜드 ‘nobo(노보)’가 정식 론칭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열린 ‘2024 서울카페쇼’ 오트 사이드 부스 모습. 오트사이드 제공
노보는 No bovine의 약어로 ‘소(우유)와 상관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입맛이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원숭이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원료로 만들어낸 부르기 쉬운 이름이라는 유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당차고 다재다능한 MZ세대처럼 평범함을 거부하는 대담함을 가진 브랜드로 노보만의 풍미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 주겠다는 브랜드 미션을 가지고 있다.
오트사이드는…
오트사이드의 메인 제품인 바리스타 블렌드 제품은 풍부한 질감의 크리미함이 느껴지면서도 균형 잡힌 맛을 내기 때문에 원두커피, 차와 블렌딩해 먹기 좋은 제품이다. 제품 자체의 진한 맥아 향 풍미와 고소한 견과 향 덕분에 그대로 마셔도 좋다. 스팀 노즐을 사용할 경우 부드럽고 촘촘한 밀도의 마이크로 폼을 만들 수 있어 바리스타들이 인정하는 귀리 음료이기도 하다. 현재 많은 프랜차이츠 및 개인 카페에서 오트 옵션에 오트사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트사이드 귀리 음료는 유제품인 우유에 비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적은 물과 토지를 사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다. 로스팅한 귀리만 사용하고 첨가 향료나 보존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도 유익하다.
오트사이드는 론칭 후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대형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