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폴리머 기술 이용해 제조혁신 구현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제조 신기술 부문

이한빛 대표

㈜디케이화인케미칼이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제조 신기술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천연 목재와 목화에서 얻어진 셀룰로스를 원료로 친환경 기능성 첨가제를 제조하는 기업인 디케이화인케미칼은 2020년 4월 설립 이후 국내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폴리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분자 셀룰로스는 목재, 면화에서 얻어진 셀룰로스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스 에테르계 제품으로 증점 효과, 보수성, 공기 연행 등의 특성을 가진다.

건축, 미용, 식품, 의학, 리튬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중으로 현재 3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케이화인케미칼은 현재 친환경 폴리머 관련 4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친환경 폴리머 연구소 설립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공장 확장을 진행 중이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