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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광산 산업화… 자원순환 앞장

입력 | 2024-12-20 03:00:00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미래가치창출 부문



김재찬 대표


㈜한민이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미래가치창출 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초로 도시광산업을 본격 산업화한 한민은 산업폐기물에서 금속 자원을 추출·재활용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자제품 폐기물에서 자연 광산보다 많은 양의 귀중한 금속 자원(금, 은, 동, 팔라듐 등)을 추출하며 새로운 산업 영역을 개척했다.

한민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에서 필요한 광물을 추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2가지 희소금속 회수 기술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김재찬 대표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은 자원순환, 산업보안, 자원독립 실현을 위해 도시광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