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2024.12.15.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통화하며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이시바 총리와 통화하면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과 이시바 총리는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