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래작가상 시상식 현장. 캐논코리아 제공
미래작가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작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 사업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했고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4 미래작가상에 출품한 학생은 총 181명이다. 캐논 마스터즈 강영호 작가, 금혜원 작가, 손현정 큐레이터로 구성된 2024 미래작가상 심사위원회는 고유한 시각으로 주제의식을 표현한 4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부문 간현송(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2학년), 장은수(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4학년) ▲영상부문 길은지(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전공 3학년), 송민진(서울대학교 조소과 3학년)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2024 미래작가상에서 미래의 인재들이 보여준 작품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캐논코리아는 혁신적인 사진과 영상 기술로 이미징 산업을 이끌어가고, 사진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