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피해 뛰어내린 1명 병원 이송됐지만 생명 징후 없어
대만 타이중(台中)시의 신축 공장에서 19일 대형 화재가 발생, 5∼8명이 실종됐다고 타이베이 타임스(台北日報)가 보도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사진 출처 : 타이베이 타임스〉 2024.12.19.
대만 타이중(台中)시의 신축 공장에서 19일 대형 화재가 발생, 5∼8명이 실종됐다고 타이베이 타임스(台北日報)가 보도했다.
45살의 공장 직원 1명이 불길을 피해 5층 건물에서 뛰어내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길 속에 갇혀 있던 19명의 직원들을 구조했지만, 여전히 5~8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보도 시점까지도 화재는 진압되지 않은 상태이다.
타이중시 소방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도로들은 모두 차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