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회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6/뉴스1
주말인 2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오후 서울 도심권에서 퇴진비상행동 및 자유통일당 수만 명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도로상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퇴진비상행동은 동십자로터리, 광화문교차로, 내자로터리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이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한다.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라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