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부천시의 한 창고에서 난 불이 건물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부천 소사구 옥길동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창고건물 1개 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1명과 장비 25대 등을 투입해 2시간 14분 뒤인 오후 1시 55분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완진 후 건물 내부 수색 결과 발견된 사람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