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분포 고른 경우 ‘일반학생1’ 특정 1개 낮다면 ‘일반학생2’ 유리
서종현 입학처장
모집단위 중 2025학년도부터 신설한 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은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수능(일반학생1)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군은 가군이며 첨단융합 자율전공만 다군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또한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이월해 선발할 예정이다.
경영학부는 국어 30%+수학 30%+영어 20%+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수능(일반학생2) 전형의 경우 수능 100%로 수능(일반학생1) 전형과 동일하나 수능 3개 영역만 반영한다. 수학이 필수 반영 영역으로 지정되며 선택 반영 2개 영역은 국어, 영어, 탐구 1과목(과학·사회) 중 상위 2개 영역으로 지정한다. 반영 비율은 1순위 45%, 2순위 35%, 3순위 20%로 반영한다. 3개 영역 대비 1개 영역이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전형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4개 영역의 성적이 고르게 형성됐으면 일반학생1 전형을, 특정 1개 영역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일반학생2 전형에 관심을 갖는 게 유리하다.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 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전형 모두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백분위 취득 점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원서 접수는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