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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 242명 모집… 계열별로 캠퍼스 달라 확인을

입력 | 2024-12-23 03:00:00


강태구 입학처장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선보이는 자유전공 242명 선발이다.



총 242명 자유전공 선발

상명대는 정시모집에서 올해 자유전공으로 총 242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에서는 인문계열에서 인문사회계열 40명, 경영경제계열 35명을 선발하고 자연계열에서 IT계열 30명, 이공계열 23명을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에서도 11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자유전공은 나군에서 수능 전형으로만 선발한다. 천안캠퍼스에서는 예체능계열에서 아트&컬처 27명, 스포츠융합자유전공학부 26명을 선발하고 자연계열에서 공학계열 50명을 선발한다. 아트&컬처와 공학계열은 수능전형으로, 스포츠융합자유전공학부는 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천안캠퍼스 자유전공은 나군으로 선발한다.

자유전공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탐색교육, 소양교양교육, 기초교양교육, 상명핵심역량교양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교과목 등을 탐색하면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상명대, 정시모집 본격 시작

상명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정원내와 정원외를 포함해 총 1051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561명, 천안캠퍼스 490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정시모집은 나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하며 정원내에서는 489명 전원 수능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단 별도의 지원자격이 있는 국가안보학과는 수시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에 대해 선발함으로 원서접수 전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각각 52명, 20명을 전원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천안캠퍼스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총 490명을 선발한다. 정원내의 가군에서는 사진영상미디어전공에서 6명을 수능전형으로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정원내의 나군에서는 수능전형으로 354명, 실기전형으로 130명을 선발한다.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전공은 디자인학부, 영화영상전공(연기), 연극전공(연기), 무대미술전공, 디지털만화영상전공, AI미디어콘텐츠전공, 스포츠융합자유전공학부(스포츠융합학부)이므로 해당 전공의 실기 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의 지원자격은 모두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과목)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자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8조에 의해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합격자의 미등록 인원을 포함해 최종 확정하므로 원서 접수 전 입학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