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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운,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5위

입력 | 2024-12-21 11:49:00

1~3위는 일본이 싹쓸이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0.00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이채운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12.18 뉴시스


이채운(수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5위에 올랐다.

이채운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6.50점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90.00점으로 출전 선수 44명 중 1위에 올랐던 이채운은 결선에선 아쉽게 입상엔 실패했다.

1~3위는 일본 선수들이 휩쓸었다.

97.00점으로 히라노 아유무가 우승했고, 토스카 유토(94.75점), 히라노 루카(92.75점)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에 두 차례 나선 이채운은 이달 초 중국 대회에서 7위, 이번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바 있다.

여자부 경기에선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4위(86.75점)를 기록했다.

우승은 일본의 시미즈 사라(90.50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