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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안흥에 영하18.8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과 산지에 올 겨울 들어 최대 한파가 몰려왔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 강원동해안에서 영하5도 이하를 기록한 곳이 많겠다고 22일 밝혔다.
또 안흥(횡성) 영하18.8도, 면온(평창) 영하17.7도, 마현(철원) 영하17.5도 인제 영하12.4도, 춘천 영하10.7도, 정선군 영하10.7도, 원주 영하7.4도로 매우 춥겠다.
이날과 23일 낮 기온도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망했다.
강원지방시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릉=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