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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최저 ‘-12도’ 칼바람…당분간 추위 이어져

입력 | 2024-12-22 09:47:00

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2~10도
경기북부·동부,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한파특보 발효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나타낸 18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 고드름이 얼어 매달려 있다. 2024.12.18 뉴스1


월요일인 23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2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당분간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을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11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