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19 뉴스1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5도~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6도, 인천은 영하4도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파주시는 영하12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은 영하15도까지 떨어지겠다. 전국 기준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2도~영상 2도,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엔 영하10도~영상2도로 예보됐다. 이틀 다 눈 소식은 없어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으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도 계량기와 보일러 등의 상태를 점검하게 동파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