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의 사회 복지 지원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가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삼정KPMG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총 9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설을 퇴소하고 자립해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일상 생활 자립 지원 사업인 쿠킹클래스 ‘꿈쿡’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 ‘꿈터’ 사업 등을 지원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홀로 자립해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지속하게 됐다”며 “새롭게 마련된 주거지에서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꾸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소년을 비롯한 미래세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