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장학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재단이 미래산업을 이끌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인재 33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KIST의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연구원 중 학업 및 연구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을 선발했다. 벨라루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도 장학생으로 뽑혔다. KT&G 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내외국인 학생연구원 대상 장학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12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