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 News1
하나금융은 ‘은행 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승계 절차를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90일 이전 개시해 단계별로 평가·검증했다는 설명이다. 12월 초, 자사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 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12명(내부 6명, 외부 6명)의 후보군(롱 리스트)을 선정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평가 방법,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이날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를 금융권 최초로 개최하기도 했다. 외부 후보에게 회추위원들과 대면 접촉 기회를 제공해 최종 면접 전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