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 ⓒ News1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도중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2일 ‘광화문연가’의 제작사 CJ ENM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역의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됐다”라며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관객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지연이 ‘광화문연가’와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명성황후’ 부산 공연도 이 여파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차지연을 대신해 김소현이 명성황후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