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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메뉴 대신 합리적 가격”… 크리스탈 제이드, 캐주얼 타입 매장 오픈

입력 | 2024-12-24 14:00:00

크리스탈 제이드 여의도 IFC몰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매일유업의 외식 전문 관계사 엠즈씨드가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를 콤팩트 캐주얼 타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매장 여의도 IFC몰점은 ‘홍콩의 작은 주방‘ 콘셉트로 매장이다. 이국적인 색감의 인테리어로, 매장에 들어서면 홍콩의 작은 식당에 온 듯한 감성을 제공한다.

메뉴는 현지식 딤섬과 에그누들, BBQ를 비롯해 홍콩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콘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에그누들, BBQ, 콘지 등 현지식 메뉴 구현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싱가포르 본사와 협업해 현지 셰프가 정통 레시피로 맛을 구현해 냈고, 국내 셰프들도 현지 교육을 통해 맛을 완성했다.

신규 매장은 캐주얼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메뉴를 제공해 오피스 상권의 점심 식사 수요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북경오리, 동파육, 한우 탕수육 등 고가 메뉴를 제외했으며, 대표로 내세우고 있는 현지식 딤섬은 타 매장 대비 양을 줄이고 가격도 20~30% 가량 낮췄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님들이 크리스탈 제이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라며 “정통 홍콩식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매장”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