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김규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김규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천사들께 커피 1004잔 쏩니다”라고 적었다.
“커피빈 코리아 경복궁역점 300잔, 이디야 커피 경복궁점 200잔, 샌드 프레소(sand fresso) 오늘 200잔/28일 200잔, 노무현시민센터 3층 커피사는세상 104잔. 덤으로 서촌닭강정 100개”라고 설명했다.
김규리는 “날씨는 춥지만 마음 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라고 응원했다.
“아메리카노로 선결제 해놓았습니다. 아무 구호 없습니다. 다만 주문하실 때 외쳐주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팬은 “우리 김규리 배우님 대한민국이 좌절할 때 대다수의 평범하고 상식적인 국민 편에 서서 항상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통스러운 시국에 모두가 잠시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