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동아닷컴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세계를 누빌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창업 지원과 스케일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SBA의 지원을 받고 성장할 스타트업의 실력을 동아닷컴의 스타트업 미디어 IT동아와 함께 살펴봅니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주식회사 위덤(Wederm, 대표 권혁천)이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퓨리렉스(PURILAX)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3년간 약 150만 달러(약 21억 7500만 원) 규모로 체결했다.
퓨리렉스는 위덤이 만든 히알루론산 성분 주름개선 필러 제품이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는 지속 시간이 길지 않았다. 위덤은 히알루론산 분자간의 연결을 높이는 공법으로 퓨리렉스를 만들어 이 단점을 해결했다. MOD값(Modification of degree)을 최소화, 부종이나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위덤 퓨리렉스 / 출처=위덤
위덤은 앞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한 수출유망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수출 물류비와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 지원 등, 여기에서 받은 혜택이 오늘날 수출 성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위덤은 2021년 설립 후 3년간 수출의 탑 500만 달러와 700만 달러 수상, 하이서울기업과 전문무역상사 선정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본기를 다졌다.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위덤은 “안전하면서 혁신적인, 위덤의 브랜드 철학을 드러내는 제품을 개발하겠다. 해외 전시회와 학회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수요자를 발굴,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