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학생들 1년 재학 경험 ‘태재의 일년’ 등 3권 펴내 AI시대 자신의 역할 발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신(新)교육을 표방하는 태재대의 커리큘럼은 남다르다. 학생이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하는 ‘자기 주도전공 설계’, 20명 이하 그룹이 영어로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수업, 해외 주요 도시에 한 학기 이상 머무르며 그곳 현안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글로벌 로테이션’같이 기존 대학과 구별된다.
이 책 3권은 이처럼 새로운 교육 모델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AI 시대 자신의 쓰임새와 가치관을 고민하는 태재대 입학 1기생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다.
1년간 첫 ‘항해’를 마친 학생들은 세계 각국으로 나아가는 큰 항해를 앞두고 있다. 태재대를 선택한 일이 올바른 것이었음을 입증한 이들의 대견하면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다.
태재의 일년 시리즈 소개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