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포(SEES4)가 주최한 아트페어 브랜드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의 프리뷰 전시 ‘언노운바이브-프레젠트’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 일간 개최됐다.
언노운바이브는 주목받지 못한 작가부터 유명 작가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예술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목표로 시작된 아트페어 브랜드다.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본격적으로 개최될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인스퍼레이션’을 앞둔 프리뷰 전시이자 브랜드 오프닝 행사로 기획됐다.
‘언노운바이브-프레젠트’ 전시는 ‘2025년을 빛낼 선물, 30인의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채광, 김형술, 정하경, 호진을 비롯한 다수 작가의 작품이 판매됐으며, 이러한 성과는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가 작가와 대중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이정표가 됐다.
21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 브랜드 오프닝 파티는 시즈포(SEES4) 김윤식 대표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행사에 초청된 기업 임원진,투자자,예술품 컬렉터,작가 및VIP들에게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출시를 앞둔 아트 플랫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주식회사 시즈포가 지향하는 예술 생태계와 사업 방향을 전했다.
브랜드 오프닝 파티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상 경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객에게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된 이 가상 경매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낙찰자에게는 경매에 나온 원작을 고품질로 인화하고, 작가의 친필 사인을 담아 액자에 넣어 제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는 2025년 1월 국내 최초로 한국화,동양화,서예,공예를 중심으로 한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인스퍼레이션’을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동양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동양 예술의 독창성과 가치를 대중과 나누며, 예술을 통해 새롭게 영감을 얻는 장이 될 것으로 기된다.
또한 3월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호텔 아트페어를 비롯해 다수의 5성급 호텔에서 호텔 아트페어가 진행될 계획이며, 10월 10일부터는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을 전관 대관하여 아트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