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제작기 영상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제작기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내년 1월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설정으로 흥미를 자극하는 ‘검은 수녀들’이 공개한 이번 영상에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부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섬세한 프로덕션 과정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수녀들’ 제작기 영상
이어 영화에 현실감을 불어넣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담겨 ‘검은 수녀들’만의 섬세한 연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우리 일상의 이상한 순간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언급, 조화성 미술감독은 “익숙함이 무너져서 불편한 공간처럼 보이게 하는 게 좋겠다”고 전한 만큼 일상 속의 균열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음악과 미술은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이질감을 동시에 전하며 영화의 현실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검은 수녀들’ 제작기 영상
‘검은 수녀들’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