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29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최진혁의 어머니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최진혁의 팬미팅 현장과, 최진혁 모자의 본격적인 자카르타 여행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최진혁은 열기가 가득한 팬미팅 현장을 공개하며 새로운 아시아 프린스의 탄생을 알렸다. 드라마 ‘상속자들’ OST부터,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외에도 팬미팅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던 방탄소년단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최진혁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최진혁 모자는 자카르타 최대 규모의 해산물 요리 식당을 찾았다. 함께 식사하던 도중 최진혁의 어머니는 과거를 회상하며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수 데뷔를 꿈꾸며 서울에 상경했던 최진혁의 꿈을 미끼로 사기 쳤던 사람 때문에 전셋집까지 팔았던 속 사정을 고백한 진혁의 어머니는 힘들었던 과정들을 겪고 마침내 큰 무대에 선 아들의 모습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최진혁 역시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아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감동의 순간도 잠시, 해산물의 무게로 가격을 계산하는 식당에서 치명적인 계산 실수를 저지르고 만 최진혁의 모습에 최진혁의 어머니는 물론,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역시 경악하고 마는데, 최진혁이 저지른 실수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