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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차 대표주자’ 스즈키 前회장 별세

입력 | 2024-12-28 01:40:00


일본의 소형차·오토바이 업체 스즈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스즈키 오사무(鈴木修·사진) 전 회장이 25일 림프종으로 별세했다고 공영 NHK 방송 등이 27일 전했다. 향년 94세. 1958년 스즈키자동차공업(현 스즈키)에 입사했고 1978년 사장 취임 후 저렴한 소형차를 대거 출시해 사세를 확장시켰다.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스즈키를 한때 인도 1위 자동차 업체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