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대응을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2.29.
정부가 무안공항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에 대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고 직후인 29일 오전 9시 50분 경 중앙재난관리소에 긴급히 출근했다. 사고 발생(오전 9시 3분) 후 47분 만이다.
최 대행은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에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력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직무대행 역시 전남 무안군과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에 같은 내용을 지시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