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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뮤지컬 ‘위키드’와 ‘라이프 오브 파이’가 내한 공연한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위키드’를 내년 7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내한 공연하고 이어 11월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한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이번 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한편 에스앤코가 지난달 개막한 ‘알라딘’ 초연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내년 6월22일까지 펼치고 7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